[TV리포트=이수연 기자] ‘만달로리안’이 돌아온다.
오는 3월 더욱 광활해진 스케일로 돌아오는 ‘만달로리안’ 시즌 3는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 ‘딘 자린’과 포스를 다루는 신비로운 능력을 지닌 ‘그로구’가 다시 만나 모든 것이 시작된 그곳, 만달로어 행성으로 향하며 펼쳐지는 원대한 여정을 다룰 예정이다.
디즈니+ 최초의 오리지널 시리즈이기도 한 ‘만달로리안’은 지난 2020년 미 OTT 통합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저력을 발휘한 주인공으로, 최초와 최고의 타이틀을 동시에 거머쥐며 여전히 탄탄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시즌 3 역시 배우 페드로 파스칼이 다시 한번 ‘딘 자린’으로 분해 묵직한 존재감을 선보이며, 거부할 수 없는 귀여움에 포스를 다루는 강력한 능력까지 갖춘 ‘그로구’와의 아름다운 재회까지 예고돼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시리즈 통합 전 세계 영화제 121회 노미네이트와 총 59관왕, 제73회 에미상 최다 노미네이트라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한 ‘만달로리안’은 이번 시즌 3를 통해 더욱 탄탄해진 완성도와 스토리를 선보이며 다시 한번 압도적인 찬사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앞서 공개된 ‘경이로운 귀환’ 영상을 통해 제작자 존 파브로는 전 세계를 사로잡을 수밖에 없었던 탁월한 제작진에 대해 “유능한 제다이들이 이 시리즈를 만든 것이나 다름없다”는 찬사와 시리즈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낸 바 있어 이번 시즌 3가 새롭게 써 내려갈 기록들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어 6명의 유능한 감독들이 ‘만달로리안’ 시즌 3에 합류한다. ‘만달로리안’ 시리즈를 통해 ‘스타워즈’의 정신을 훌륭하게 이어간 존 파브로와 ‘미나리’로 제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외국어 영화상 등을 수상하며 단숨에 전 세계를 사로잡은 정이삭 감독의 만남에 많은 이들이 환호를 했다.
그리고 지난 시즌에도 탄탄한 연출 능력을 선보였던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도 함께 한다. 그는 ‘쥬라기 월드’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이자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의 감독 론 하워드의 딸이다. 이로써 아버지와 딸이 모두 ‘스타워즈’ 시리즈에 연출자로 참여했다는 진기록을 세웠다.
여기에, 시리즈에서 ‘그리프 카가’ 역으로 활약 중인 칼 웨더스도 직접 메가폰을 잡고 연출자로 참여하며 릭 파미아, ‘블랙 팬서’의 촬영 감독이었던 레이첼 모리슨,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피터 램지도 ‘만달로리안’ 여정에 함께할 예정이다.
‘만달로리안’ 화려한 귀환은 오는 3월 오직 디즈니+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디즈니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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