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프리한 닥터M’ |
배우 김승우, 김남주 부부가 12년간 자녀 학비로만 5억 7000만원을 쓴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M’에서는 김승우, 김남주 부부의 남다른 자녀 교육법을 소개했다.
부부는 딸 라희양이 초등학생 당시 참여한 영재 테스트에서 상위 5%를 기록하자 교육에 특별히 신경 쓰게 됐다고 한다.
연예부 기자는 “영재 기준 5%인 것이다. 전국 학생 기준으로는 상위 1%”라며 “비법은 육아 서적 섭렵이었다. 김남주는 특히 유대인 교육법에 관련한 책을 많이 봤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질문과 생각을 주고받는 토론식 교육 방식인 ‘하브루타'”라고 추천했다.
/사진=tvN ‘프리한 닥터M’ |
부부는 라희양을 위해 인천 송도에 위치한 C 국제학교를 선택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교를 둔 이 학교는 초등, 중등, 고등학교 과정까지 본교와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운영한다. 졸업 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정규 학력까지 인정받을 수 있다.
학비는 12년간 5억 7000만원. 여기에 사교육, 특수교육비까지 합치면 1년 학비가 어지간한 대학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부 기자는 “이렇게 높은 학비에도 불구하고 이 학교를 선택하는 이유는 명문대 진학률이다. 하버드, 예일, 스탠퍼드 등 전 세계 톱3 명문대 입학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럴 수밖에 없는 게 학생 대 교사 비율이 8:1이다. 소규모 학습이 진행되니까 한 명 한 명 다 신경을 써준다. 전 과목을 원어민 교사가 수업하기 때문에 이 학교를 다니면 언어는 이미 글로벌화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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