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배우 현빈이 아빠가 된 소감을 전했다.
매거진 데이즈드가 공개한 화보에서 현빈은 부드러움과 카리스마의 적절한 조화를 자랑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현빈은 배우 손예진과의 결혼, 득남 등 경사가 이어졌던 지난 1년의 안부를 전했다. 현빈은 “1년 사이에 영화 두 편을 개봉했고, 개인적으로 축복받는 일도 생겼다”고 말했다.
일과 가정에서 겹경사를 맞은 현빈은 “설 연휴 내내 무대인사를 다니면서 관객을 만나 인사하고 눈을 마주쳤다”며 “굉장히 뜻깊고 소중하다. 좋은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아빠가 된 근황에 대해선 “(득남) 전에는 보이지 않던 게 보이기 시작했고, 들리지 않았던 게 들리기 시작했다”며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갔을 때 비로소 완성된 느낌이 든다”고 가장으로서의 변화를 언급했다.
앞서 현빈은 지난해 9월 영화 ‘공조’ 홍보 차 진행된 매체 인터뷰에서도 가족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현빈은 아내 손예진에 대한 질문을 받자 “(아내가) 영화 개봉을 앞두고 많은 응원을 해주고 있다”며 “최근에 논의하게 된 작품이 있는데, 예진 씨가 도움이 될 만한 책을 선물해 주기도 했다”며 새신랑의 설렘을 드러냈다.
한편, 현빈은 지난해 3월 배우 손예진과 부부의 연을 맺었고, 같은 해 11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데이즈드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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