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아들들과 강원도 여행을 떠났다.
지난 12일 김나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노필터TV’에 ‘나영이네 겨울 일상 브이로그. 한복 입은 신우 이준, 비빔밥먹방, 건강검진, 테니스 레슨..’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의 시작은 한복을 입고 싶다는 이준이를 위해 인터넷에서 한복을 구입한 김나영의 모습이 담겼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신우와 이준이의 깜찍한 세배가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김나영은 두 아들의 근황을 전하며 “요즘 신우랑 이준이는 따로 잔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주말에는 자기들끼리 놀고 있기로 약속을 했는데 잘 지키고 있다”고 말하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다양한 일상을 보여준 김나영은 “아들 셋 체험을 하게 됐다”는 깜짝 소식을 전했다. 신우 친구까지 함께 강원도에 가기로 했다는 김나영은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일단 떠난다.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말한 후 여행을 떠났다.
김나영은 아이들과 먼저 강원도 원주의 소금산 출렁다리에 도착했다. 3km의 등산로를 걸어야 한다는 사실을 안 김나영은 “꽤 높다. 할 수 있는 거 맞냐. 이런 곳인 줄 몰랐다”고 걱정했다. 이준이도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마침내 도착한 후에는 천진난만함을 뽐냈다.
세 아이들은 거침없이 다리를 걷는 것과 달리 김나영은 무서운 나머지 아이들을 따라가기 버거워했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김나영은 “하늘 보고 가야겠다”고 울먹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김나영은 출렁다리를 무사히 건너온 이후에도 새삼 놀라움을 전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유튜브 채널 ‘노필터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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