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전 야구선수 최준석이 결혼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 9일 ‘노빠꾸탁재훈’ 채널에 ‘피지컬 100 얼씬도 못하는 야구 뚱보 유희관, 최준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탁재훈은 전 야구선수 최준석, 유희관과 결혼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탁재훈은 기혼자인 최준석에게 “연애결혼을 했느냐? 아니면 강제 결혼을 했느냐”라며 “신부 입장 때 신부가 굉장히 많이 떨었단 얘기가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최준석은 “벌벌 떨면서 들어왔다”라고 재치있는 답변을 내놨다.
최준석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묻자 “교제 3개월 만에 결혼 승낙을 받고 6개월 만에 결혼했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유희관은 “형수님이 미인이시다. 승무원 출신 아니냐”라고 말하자 탁재훈은 “기술이 뭐냐. 협박 아니면 (방법이) 없는데”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최준석은 “일단 다른 데 시선을 못 돌리게 했다”라고 말하자 탁재훈은 “눈을 가렸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탁재훈은 “결혼 스트레스를 받아서 살찐 거 아니냐”라고 묻자 최준석은 “먹는 것을 좋아해서 살이 쪘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아내와 따로 살고 있냐”라는 질문에 최준석은 “따로 살고 있진 않다. 서울에 일이 있어 작은방 하나를 구했다. 일 있을 때 잠깐 묵을 곳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노빠꾸탁재훈’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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