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스케줄 NO, 생일파티 갔다”… 김희철 발언 논란→최군 “오해”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스케줄을 빼고 최군의 생일파티에 참석했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최군 방송 캡처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BJ 최군이 해명에 나섰다.

김희철은 지난 11일 아프리카TV BJ 겸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최군의 인터넷 생방송 ‘최가네’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술먹방을 이어가던 김희철은 지난 2018년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폐막식 무대를 슈퍼주니어가 장식했던 것을 언급하며 “나는 최군 생일 파티에 갔는데 그게 기사로 났다”며 “멤버들은 고생하는데 생일 파티 갔다고 논란이 됐다”고 말했다. 당시 슈퍼주니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김희철이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했다고 밝혔다.

김희철은 “교통사고 심하게 나서 비행기를 오래 못 탄다. 그런데 미담 이런 거 싫어해서 아파서 못 간 거라고 해명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논란이 되자 최군은 최근 자신이 BJ로 출연하는 아프리카TV 방송에서 김희철의 발언에 대해 “바보가 아니고서야 제 생파를 오려고 아시안게임을 빠졌겠냐. 잘 모르고 얘기를 했나보다. 오해를 푸시길 바란다”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