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래퍼 로볼프와 치트키가 길거리서 싸우는 충격적인 영상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13일 여러 소셜미디어에는 래퍼 로볼프와 치트키가 골목 한복판에서 육탄전을 벌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됐다.
이 둘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말다툼을 하다가 몸싸움까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로볼프는 복싱장에서 스파링을 원했지만 치트키가 길거리 싸움을 해야 한다고 주장해 싸움이 시작됐다.
영상 속 둘은 머리채를 잡는 등 격렬하게 싸움을 이어갔고 경찰까지 출동한 뒤 둘의 싸움이 끝났다.
이후 치트키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5명에게 폭행 당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대화 내용을 공개하면서 2차전을 갖자고 도발했다.
로볼프 또한 대화 내용과 영상을 공개했다. 로볼프는 상대가 먼저 시비를 걸고 폭행했다고 치트키의 주장을 반박했다.
로볼프는 “저 친구가 나를 먼저 때렸고, 약을 팔았고, 그런거 다 영상에 찍어뒀다. 그리고 수술 중인 우리 아버지를 죽인다고 했다”라고 알렸다.
래퍼 로볼프는 1998년생으로 본명 강태원이다. 그는 Mnet ‘쇼미더머디 8’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래퍼 치트키는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하며 지난 2021년 앨범을 발매해 정식 데뷔를 거친 바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로볼프 소셜 미디어, 치트키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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