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남자친구의 한 마디에 딸을 죽인 엄마의 역대급 충격 사건에 김지민이 오열한다.
13일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는 캐나다 전 국민을 패닉에 몰아넣은 사건이 소개된다.
2008년 1월 캐나다에서 마트 주차장에서 엄마인 페니를 기다리던 12살 딸 카리사가 실종된다. 페니는 딸을 찾아 달라고 눈물로 호소하며 기자회견을 열고 애끓는 엄마의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카리사는 실종 13일 만에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고 이후 4개월 만에 밝혀진 카리사 살해 사건의 진범은 바로 엄마 페니였다. 심지어 페니가 딸을 잔혹하게 살해한 이유가 단지 남자친구의 말 한마디 때문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스튜디오는 충격에 휩싸인다.
김지민은 결국 오열하고 박지민 아나운서는 “(페니가) 거의 역대급 사이코 같다”라며 분노했다.
딸 살인 사건의 전말이 공개되는 ‘장미의 전쟁’은 13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제공 =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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