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35)이 막내의 서러움을 토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트로트 가수 나태주와 6명 고모들의 태국 여행기가 담겼다.
고모들은 각자 원하는 태국 의상을 고르고 기분 좋게 갈아입었다.
이를 보던 규현은 “첫째 고모와 막내 고모의 나이 차이가 얼마냐”고 물었고, 18세 차이가 난다는 답변에 “엄마랑 딸뻘”이라고 놀라워했다.
나태주는 “큰고모의 큰딸이 막내 고모와 4살 차이가 난다”고 설명했다.
규현은 “슈퍼주니어가 13명으로 시작했다. 저는 막내인데 가끔 속상할 때가 있다”며 “비즈니스석을 타고 스케줄을 가는데, 8명만 탈 수 있는 기종이 있다. 그러면 (나이순으로) 위에서부터 탄다. 저는 이코노미석에 혼자 앉아있다. 막내의 고충”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막내 고모는 “저는 워낙 막내라서 그런 부분들을 다 이해한다. 그래서 그렇게 크게 불만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막내의 서러움을 토로했다가 본전도 못 찾은 규현은 “분명히 고충이 있지 않냐. 이렇게 말하면 제가 뭐가 되냐”고 민망해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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