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나태주와 여섯 고모가 한 편의 영화 같은 런웨이를 펼친다.
12일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선 나태주와 여섯 고모가 함께하는 태국 효(孝) 여행기가 그려진다.
나태주는 “어릴 때부터 흥 많은 여섯 고모와 지내다 보니 자연스럽게 트로트에 눈이 뜨였다”며 트로트 가수가 된 계기를 밝힌다. 그는 어린 시절을 함께해 엄마 같은 존재가 된 여섯 고모와 태국으로 효도 여행을 떠난다.
나태주가 준비한 첫번째 코스는 태국 전통 의상을 입고 가족사진 찍기. 화려한 장식과 의상에 여섯 고모는 환호했고 가위바위보로 의상을 정해 태국 왕자와 공주 컨셉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나아가 나태주와 여섯 고모는 태국 왕족 스타일로 변신한 채 방콕 야시장을 방문한다. 흡사 태국 현지 왕자와 공주 같은 나태주와 여섯 고모의 비주얼은 방콕 야시장 관광객은 물론 태국 현지인들의 눈을 사로잡았고 나태주와 여섯 고모에게 사진 요청이 쇄도했다고.
앞서 ‘걸환장’ 제작진은 제작발표회에서 “태국에 간 나태주와 여섯 고모가 현지 뉴스에 나올 뻔했을 정도로 시내를 들썩이게 했다”고 밝힌 바 있어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나태주와 여섯 고모의 효도 여행이 공개되는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12일 일요일 밤 9시 25분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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