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최예나가 뱀뱀이 추천한 밀웜 스낵에 반전 리액션을 펼쳤다.
10일 유튜브 채널 ‘뱀집’에선 “영앤리치 오빠 뱀뱀이 생긴 예나의 태국이름은 씨뽜(?) 씨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최예나가 뱀뱀의 집을 찾아 토크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최예나는 물회를 포장해왔고 물회는 처음 먹는다고 말했다. 물회를 처음 맛 본 뱀뱀은 “비빔면 느낌이다”라며 취향 저격 당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뱀뱀은 밀웜스낵을 권했고 최예나는 잠시 당황하다가 “밀웜 스낵을 한번 먹어봤던 기억이 있다. 고소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 죽어있고 다 조리된 거 아니냐”라며 밀웜 스낵 먹방에 도전했다. 밀웜 스낵 맛에 최예나는 “모양만 그렇지 맛있는데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최예나는 럭셔리한 뱀뱀의 집을 구경하다가 “부자의 삶은 어떠냐”라고 물었다. 뱀뱀은 “저 부자 아니다. 적당히다”라며 돈을 모으는 자신만의 방법을 공개하기도. 이에 최예나는 “그렇게 하면 영앤리치가 될 수 있나?”라고 진지하게 묻기도.
“오빠 성민에 대한 애착이 있는 것 같다”라는 말에 최예나는 “제가 엄청 외로움을 많이 타서 오빠랑 사는 이유도 외롭기도 하고 오빠가 잘 챙겨주기도 해서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뱀뱀은 “저는 성민 형이 부럽다. 최예나는 딱 제가 꿈꿔왔던 여동생의 모습이다. 성민이 형은 저를 모를 수 있지만 인사 전해 달라”라고 말했고 최예나는 “제가 찍었던 프로그램 중에 제일 힐링된다”라고 화답했다.
또한 아이즈원 멤버들과도 여전히 다들 친하냐는 질문에 최예나는 “저희 집이 모임의 장소이자 소통의 장이다. 저 없을 때도 멤버들끼리 모여 있는 적도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최예나의 오빠가 안 불편해하느냐는 질문에 최예나는 “오빠는 이제 거의 같은 멤버가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유튜브 채널 ‘뱀집’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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