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나비가 블랙핑크를 좋아한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11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선 추억의 톱20 코너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나비가 출연했다.
김신영은 “나비 씨가 콘텐츠 쪽에 손을 뻗으셨다”라며 별과 함께 노래방 콘텐츠 영상을 찍은 것에 대해 언급했고 나비는 “엄마들의 육퇴 후 나들이 콘셉트로 찍었다”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이 만나면 토크 분량은 넘쳐났을 것 같다”라는 김신영의 말에 나비는 “할 말이 거의 ‘동치미’ ‘아궁이’ 수준으로 너무 많았다. 나중에는 PD님이 퇴근해야 하는데 우리가 계속 떠드니까 표정이 굳어지더라”라고 입담을 뽐냈다. 김신영은 “퇴근 하면 육아 바로 출근해야 한다”고 육아 현실을 소환했고 나비 역시 격하게 공감하게 “바로 출근이다. 쉬는 시간 없다”라고 말했다.
나비는 “엄마들이지만 ‘걸그룹 노래 우리도 할 수 있다’고 해가지고 별언니가 뉴진스 ‘디토’를 불렀고 아이브의 ‘러브다이브’와 블랙핑크 ‘러브식걸스’ 노래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김신영은 “랩을 잘하더라”고 나비가 부른 ‘러브식걸스’ 노래에 칭찬을 보냈고 나비는 “제가 블랙핑크를 너무 좋아한다. 블링크 아니겠나“라고 팬심을 드러내기도.
김신영은 “그 콘텐츠를 잘 보시면 헤메코 스타일에 뉴진스, 블랙핑크, 아이브(스타일이) 다 있다”라고 말했고 나비는 “별언니가 양갈래 머리를 하고 왔는데 제가 양갈래를 하고 오니까 별언니가 반묶음 스타일로 바꾸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나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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