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운동, 개그 등 모든 것을 잘하는 개그우먼 김민경이 테이프 풍선 만들기에 도전했다.
8일 김민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요즘 유행하는 테이프 풍선 불다가 쓰러졌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김민경은 “재미있는 장난감을 가져왔다. 요즘 유행하는 눈 빠지는 장난감이다”라며 “이 테이프를 이용해 풍선을 만드는 놀이다”라고 소개했다.
김민경은 테이프와 빨대를 자르고 테이프 입구에 빨대를 넣고 붙였다. 있는 힘껏 빨대를 불였지만 변화가 거의 없는 테이프에 “이래서 눈이 빠진다고 하는 거구나”라고 말하며 책상에 쓰러졌다.
제법 크게 부푼 풍선을 결국 바람이 새어 터지고 말았다. 제작진은 “그게 되면 안 되는 건데. 저희는 작은 테이프로 성공을 못 했다”라고 말했다.
비교적 난이도가 쉬운 큰 테이프를 받기 위해 김민경은 4글자 퀴즈를 진행했다. 김민경은 “김치찌개, 잔치국수, 누네띠네”라고 말하며 문제를 맞혀 테이프를 획득했다.
큰 테이프로도 원하는 사이즈가 나오지 않자 드라이기와 손펌프를 사용해 풍선 만들기를 시작했다.
비교적 큰 사이즈의 풍선을 만든 김민경은 기쁜 표정을 지었다. 또 “더 크게 될까?”라며 풍선을 바라보며 말했다.
결국 김민경은 바람이 샐까 중간중간 체크해가며 사람 얼굴만한 크기의 풍선을 만들었다. 김민경은 “이 정도 기본 아닌가”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끝으로 김민경은 “입으로 하는 건 너무 힘드니까 하지 마라”라고 당부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민경장군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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