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하이브+SM=엔터 공룡’…예상되는 기대 효과는?

TV리포트 조회수  

[TV리포트=김연주 기자] K팝을 주도하는 두 거대 기획사의 만남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소속사 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지분을 전격 인수하면서 1대 주주로 우뚝 섰다. SM의 창립자이자 SM 전 총괄 프로듀서인 이수만의 보유 주식(439만여주, 18.46%) 중 352만여주(14.8%)를 인수하면서다. 하이브는 “방시혁 의장과 이수만 SM 전 총괄 프로듀서는 이번 계약 체결에 앞서 K팝의 미래에 고민을 나누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방안에 공감대를 형성했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하이브는 국내는 물론 국제무대까지 섭렵한 부동의 1위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탄생시킨 연예 기획사다. 지난해 데뷔한 그룹 뉴진스가 바통을 이어받아 가요계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도 르세라핌,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하이브 소속 4세대 아이돌 그룹의 활약이 눈에 띄고 있다.

SM은 1세대 아이돌 그룹이 탄생한 시점부터 잔뼈 굵은 노하우를 쌓아온 기획사다. YG엔터테인먼트·JYP엔터테인먼트와 함께 3대 연예 기획사로 꼽히고 있다. 그룹 동방신기,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NCT, 에스파 등이 SM 소속이다.

하이브가 밝힌 지분 취득 목적은 ‘K팝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 및 시너지 효과 창출’이다. 자사의 트렌디함과 SM의 노련함이 결합됐을 때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이른바 ‘엔터 공룡’이 탄생되면서 방탄소년단 외 새로운 월드 스타의 탄생도 기대해 볼 만하다.

이번 거래 이후 경영권에도 지각 변동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SM 현 경영진은 지난 3일 혁신안 ‘SM 3.0’을 발표했다. SM 3.0은 과거 이 전 총괄에게 집중됐던 권한을 각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분산, 집단 지성으로 아티스트를 성장시키겠다는 내용이 골자다. SM은 하이브의 개입과 별개로 혁신안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일각에선 SM 현 경영진이 하이브의 지분 인수에 반발하는 상황을 미루어보아 경영권 분쟁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SM이 새로운 출발을 알린 시기에 하이브와의 협업을 부정적으로만 바라볼 순 없다.

하이브의 인수 소식이 전해진 이날 SM의 주가도 급등했다. SM은 전일 대비 1만 6200원(16.45%) 오른 11만 4700원에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하이브가 SM을 상대로 안정적인 지분을 확보할 때까지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하이브, SM엔터테인먼트

TV리포트
content@www.newsbell.co.kr

[연예] 랭킹 뉴스

  • 최순실 딸 정유라는 정우성 혼외자 사태를 딱 8글자로 정리했고, 유독 신나 보인다
  • 지창욱, 누아르의 새 기준 [D:PICK]
  • 박신양의 복귀작 '사흘', 왜 관객의 외면 받았나
  • 11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1위는 '정년이' [한국갤럽]
  • 송승헌, 딸바보 예약 "결혼할 나이, 딸 가진 아빠 되고파" [싱글즈]
  • “정우성 현 여친, 문가비와 '혼외자' 소식에 큰 충격” 스킨십 사진까지 유출 (소속사 입장)

[연예] 공감 뉴스

  • "역대급 캐스팅…" 2025년 첫 공개 앞둔 신작 드라마, 기대감 '확' 쏠린다
  • ‘나 혼자만 레벨업 -리어웨이크닝-’ 1주차 특전 CGV TTT 공개
  • 앤팀, 방시혁 참여 ‘유키아카리’→멤버들 작사 팬송…트랙리스트 공개
  • '백 투 더 라디오' 김빌리, “예비 인디뮤지션들, 제작도 변화도 인지해야”
  • ’13살 연상 재벌과 결혼’ .. 2개월 만에♥, 임신 발표
  • '故 최진실 子女' 최환희·준희에 '절친' 엄정화 목소리까지 '뭉클'…"첫 남매 케미"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말도 안 되게 튼튼하네”.. 남자들의 심금을 울리는 ‘오프로드 車’ 등장
  • 닷지 챌린저가 갖고 싶지만 유지할 수 없는 사람들의 차가 등장했다?
  • “반려 동물 동반 여행 떠나요~” 애견 동반 여행 떠나기 좋은 겨울 제주도 여행
  • 우정인재개발원, ‘2024 대한민국 편지쓰기 공모전’수상작 발표
  • “트럼프, 미국서 제네시스 못 팔게 하나?” 현대차 불안감 커지는 이유
  • “역대급 인기 최단 10만대 돌파!” 하지만 팔수록 손해라는 이 차
  • “타스만 계약 취소각!” 왜 국내 출시 안하냐는 이 픽업 트럭
  • 총 자산만 ‘5천 억’ JYP 박진영.. 그런데 ‘이 국산차’ 타는 모습 들통!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쓰레기 영입에 3500억 펑펑”→신임감독에게는 ‘빈 깡통만’→결국 선수팔아 선수영입 ‘고육지책’…책임자들은 “헐값 영입”항변

    스포츠 

  • 2
    ‘3연임 성공’ JB금융 김기홍,핀테크 협업으로 성장 차별화

    뉴스 

  • 3
    고개 숙인 홀란드! EPL 5연패 노리다가 어쩌다가→토트넘에 발목 잡혀 5연패 늪에 빠진 '디펜딩 챔프' 맨시티

    스포츠 

  • 4
    BYD 韓진출, 단순 시장 다변화 넘어 업계 위협될 수도

    뉴스 

  • 5
    르브론 형 미안해! MVP 요키치 34득점 13리바운드 폭발…덴버, 레이커스에 대승

    스포츠 

[연예] 인기 뉴스

  • 최순실 딸 정유라는 정우성 혼외자 사태를 딱 8글자로 정리했고, 유독 신나 보인다
  • 지창욱, 누아르의 새 기준 [D:PICK]
  • 박신양의 복귀작 '사흘', 왜 관객의 외면 받았나
  • 11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1위는 '정년이' [한국갤럽]
  • 송승헌, 딸바보 예약 "결혼할 나이, 딸 가진 아빠 되고파" [싱글즈]
  • “정우성 현 여친, 문가비와 '혼외자' 소식에 큰 충격” 스킨십 사진까지 유출 (소속사 입장)

지금 뜨는 뉴스

  • 1
    안준호 감독, 귀화 선수 필요성 강조하며 한국 농구의 고민

    스포츠 

  • 2
    한국 남자농구, 호주에 23점 차 대패…아시아컵 예선 고전

    스포츠 

  • 3
    정우성, 문가비 아들 친아빠였다... “양육 최선 다할 것”

    뉴스 

  • 4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미친 전술, 공격수들이 이해할 수 없다'…'이강인 선발 제외' 툴루즈전 비난

    스포츠 

  • 5
    ‘대이변’ 대만 프리미어12 우승…日에 4-0 쾌승, 린위민 꼼수 비판감수 이유 있었네, 천제슈엔 결정적 스리런포

    스포츠 

[연예] 추천 뉴스

  • "역대급 캐스팅…" 2025년 첫 공개 앞둔 신작 드라마, 기대감 '확' 쏠린다
  • ‘나 혼자만 레벨업 -리어웨이크닝-’ 1주차 특전 CGV TTT 공개
  • 앤팀, 방시혁 참여 ‘유키아카리’→멤버들 작사 팬송…트랙리스트 공개
  • '백 투 더 라디오' 김빌리, “예비 인디뮤지션들, 제작도 변화도 인지해야”
  • ’13살 연상 재벌과 결혼’ .. 2개월 만에♥, 임신 발표
  • '故 최진실 子女' 최환희·준희에 '절친' 엄정화 목소리까지 '뭉클'…"첫 남매 케미"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말도 안 되게 튼튼하네”.. 남자들의 심금을 울리는 ‘오프로드 車’ 등장
  • 닷지 챌린저가 갖고 싶지만 유지할 수 없는 사람들의 차가 등장했다?
  • “반려 동물 동반 여행 떠나요~” 애견 동반 여행 떠나기 좋은 겨울 제주도 여행
  • 우정인재개발원, ‘2024 대한민국 편지쓰기 공모전’수상작 발표
  • “트럼프, 미국서 제네시스 못 팔게 하나?” 현대차 불안감 커지는 이유
  • “역대급 인기 최단 10만대 돌파!” 하지만 팔수록 손해라는 이 차
  • “타스만 계약 취소각!” 왜 국내 출시 안하냐는 이 픽업 트럭
  • 총 자산만 ‘5천 억’ JYP 박진영.. 그런데 ‘이 국산차’ 타는 모습 들통!

추천 뉴스

  • 1
    “쓰레기 영입에 3500억 펑펑”→신임감독에게는 ‘빈 깡통만’→결국 선수팔아 선수영입 ‘고육지책’…책임자들은 “헐값 영입”항변

    스포츠 

  • 2
    ‘3연임 성공’ JB금융 김기홍,핀테크 협업으로 성장 차별화

    뉴스 

  • 3
    고개 숙인 홀란드! EPL 5연패 노리다가 어쩌다가→토트넘에 발목 잡혀 5연패 늪에 빠진 '디펜딩 챔프' 맨시티

    스포츠 

  • 4
    BYD 韓진출, 단순 시장 다변화 넘어 업계 위협될 수도

    뉴스 

  • 5
    르브론 형 미안해! MVP 요키치 34득점 13리바운드 폭발…덴버, 레이커스에 대승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안준호 감독, 귀화 선수 필요성 강조하며 한국 농구의 고민

    스포츠 

  • 2
    한국 남자농구, 호주에 23점 차 대패…아시아컵 예선 고전

    스포츠 

  • 3
    정우성, 문가비 아들 친아빠였다... “양육 최선 다할 것”

    뉴스 

  • 4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미친 전술, 공격수들이 이해할 수 없다'…'이강인 선발 제외' 툴루즈전 비난

    스포츠 

  • 5
    ‘대이변’ 대만 프리미어12 우승…日에 4-0 쾌승, 린위민 꼼수 비판감수 이유 있었네, 천제슈엔 결정적 스리런포

    스포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