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일본으로 활동 무대를 옮겨 활약하던 배우 심은경이 한국 드라마에 오랜만에 출연한다.
10일 웨이브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심은경 배우가 ‘박하경 여행기’에 특별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는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사라져버리고 싶은 순간, 토요일 딱 하루의 여행을 떠나 걷고 먹고 사람들을 만나며 위로와 공감을 발견하는 국어선생님 박하경의 여정을 그리는 드라마다.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종필 감독과 손미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박하경 여행기’는 이종필 감독의 첫 드라마로, 매회 25분 분량의 8부작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배우 이나영이 국어선생님 박하경 역을 맡았다. 이나영은 지난 2019년 종영한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후 공백기를 가졌으며 ‘박하경 여행기’로 3년 만에 복귀한다.
심은경은 영화 ‘써니’, ‘수상한 그녀’ 등으로 주목을 받다가 지난 2017년 일본 소속사 유마니테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으로 일본에 진출했다.
그는 2019년 일본 영화 ‘신문기자’로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받았으며 2020년 영화 ‘블루 아워’로 다카사키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이외에 ‘동백정원’, ‘7인의 비서’ 등 일본의 다수 작품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한국 영화 ‘별빛이 내린다’ 촬영을 마쳤다. 현재는 일본 드라마 ‘백만 번 말할 걸 그랬어’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박하경 여행기’는 지난해 10월 크랭크인했으며 연내 공개될 예정이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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