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엔조이커플’ 임라라가 신혼여행으로 유럽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9일 엔조이커플 유튜브 채널에 신혼여행지를 정하는 내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두 사람은 신혼 여행지를 정하기 위해 의견을 나눴다. 임라라는 “신혼 여행이 평생 한 번인데 이때 아니면 우리가 언제 외국을 또 시간 내서 가냐”라고 말했다.
손민수는 “신혼여행이 왜 한 번이냐. 왜 결혼을 한번 할 거라고만 생각하냐. 그거 고정관념이다”라고 말해 임라라에게 응징 당했다.
이에 손민수는 “유럽 쪽 가고 싶다. 며칠간 잡고 여기에서 다른 나라로 넘어가고”라고 말하자 임라라는 “벌써 스트레스”라며 손민수의 말을 잘랐다.
또 손민수는 “김무열, 윤승아도 프랑스로 신혼여행 갔다”라고 말하자 임라라는 “안 싸울 것 같은 그런 커플도 파리에서 싸운다. 유럽은 왜 안 되는지 말해주겠다. 나는 성격상 엄청 신경도 많이 쓰고 스트레스를 엄청 받는다”라며 결혼식에 모든 신경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결혼식) 하고 그냥 쉬고 싶다. 근데 유럽은 너무 할 게 많다. 비행기만 12시간, 피곤하고 시차도 다르다. 신혼여행까지 그걸 감당할 자신이 없다”라고 털어냈다.
결국 손민수는 “유럽이 아닌 편한 휴양지?”라고 묻자 임라라는 “몰디브, 하와이, 발리”라고 단호히 대답했다.
한편, 임라라, 손민수는 오는 5월 21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혼인신고는 살아본 뒤 하겠다고 밝혔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엔조이커플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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