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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 ‘소쿠리’ 모르는 스태프에 답답…순우리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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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민택 기자] 개그우먼 신봉선이 막내 작가를 위해 두부 요리를 접대했다.

9일 신봉선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내 87년도에 노름만 안 했어도.. 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했다.

이날 신봉선은 막내 작가를 위해 두부 요리를 해주기로 마음먹었다. 신봉선은 커다란 두부를 들고 막내 작가의 집에 방문했다.

오자마자 냉장고 점검에 들어간 신봉선은 “진짜 살림집이다. 이 집은 사실 뭐 걱정이 없겠다. 지난번에 갔을 때는”이라며 다른 제작진의 집에 방문한 기억을 꺼내며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신봉선은 “두부 전, 두부김치, 두붓국, 두부조림, 두부 강정을 하겠다”라며 “내가 몇 번을 다녀보니까 집주인들이 옆에서 나를 도와줘야 되겠더라. 왜냐하면 혼자 하니까 내가 집에서 뻗었다. 이 코너를 내리자고 했다. 너무 힘들어서”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재료 손질을 시작한 신봉선은 “소쿠리 있냐”라고 물었지만 막내 작가는 “소까리요?”라고 되물었다. 신봉선은 답답해하는 표정을 지으며 “소쿠리”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소쿠리는 대나 싸리로 엮어 테가 있게 만든 그릇으로, 어감 상 일본어로 오해받고 있으나, 사실은 순우리말이다.

또 신봉선은 “두부 김치를 해줄 건데 김치 있냐”라고 묻자 막내 작가는 “있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신봉선은 “그럼 니가 볶음 김치 얘기를 해야지”라며 “표정이 낭창해 내가 하는 말을 전혀 못 알아듣고 있는 거 같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재료 손질을 하던 신봉선은 눈이 매워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87년도에 노름만 안 했어도. 동민이 교복값을 날렸다. 동민이 아버지가 화가 나서 나를 신고했다. 사식 한번 안 넣어 줬다”라고 장난을 쳤다.

하지만 막내 작가의 무반응에 신봉선은 “외국에서 살다 왔냐. 내 말을 전혀 이해 못 하는데”라고 답답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봉선은 양념장을 만들고 먹음직스러운 두부전을 완성했다. 이어 두붓국과 두부김치, 두부강정을 순식간에 완성했다.

마지막으로 두부조림을 위해 냄비에 물을 넣고 진간장과 고춧가루, 설탕, 양파를 넣었다. 막내 작가가 양파의 아삭한 식감을 좋아한다고 하자 “그럼 지금 넣어선 안 됐다. 식감도 엄청 생각하네. 고든 램지 납셨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직접 두부 강정 양념까지 만들고 모든 요리를 완성한 신봉선은 “봉선이 회사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된 막내 작가지만 오랫동안 함께해 줘요”라며 마무리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신봉선 유튜브 캡처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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