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애주가’로 알려진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술을 마시고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여성시대 개시X새X들”, “일본 불매운동 X까”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10일 김희철은 아프리카TV 최군의 방송에 출연해 사회적인 이슈를 언급했다.
우선 그는 학교 폭력 문제에 대해 “대가리에 총 맞아야 되는 것 아니냐”, “가오로 삼지 마라” 등의 말을 하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손가락으로 욕을 상징하는 제스처를 취하기도 했다.
또한 일본 불매운동에 대해서 “일본 불매 운동 있을 때 내가 ‘X까’라고 했었다”라며 말을 이어갔지만 옆에 있던 최군은 당황스러워하면서 급하게 마이크를 껐다.
그는 이어 “이슈가 되게 기부를 해야 이슈가 된다. 옛날에 조용히 기부했는데 아무도 모르더라. 아무도 모르는 것은 괜찮다. 그런데 이 여성시대 이 XXXX들”이라고 말해 최군은 재차 마이크를 껐다.
김희철은 술을 먹고 취한 상태였다. 그는 마이크가 켜지자 재차 “일본 불매운동이 그 어떤 종자들의 XX같은 이야기 아닌가요”라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동료 연예인 이상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희철은 “이상민 형 빚 다 갚았다고 알려져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 더 늘었다” 등의 폭로를 이어가 이목을 끌었다.
한편 일부 누리꾼은 “김희철 이미지 관리 안하나”, “40 넘으니까 저렇게 되는구나”, “연예인인데 너무 경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유튜브채널 ‘최군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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