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지석진과 유재석이 풀파티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9일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선 “유튜버로 돌아온 유느님.. (Feat. 유재석, 지석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A형 독감에 걸렸었다는 김종국의 근황이 소환된 가운데 유재석은 “얘가 운동 4일 쉬었다는 것은 거의 죽을 뻔 했다는 이야기”라며 “무슨 철인으로 생각하는데 감기 걸릴 거 다 걸리고 그런다”라고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유재석은 김종국의 스타일리스트를 언급하며 “김종국이 회색 검정색 그런 옷 만 입다보니까 스타일리스트가 화려한 옷을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다. 가져와도 입지를 않는다. 한때 우울증에 빠졌다. 옷을 갖고 오면 입지를 않으니까. 지금은 그걸 벗어나서 즐긴다”라고 말하기도.
김종국은 유재석에게 “유튜브 하다고 확실하게 이야기 하라. 왜 자꾸 ‘유튜브 하는 거죠?’ 물어보면 ‘아니 뭐 나는 하는 건 아니고’ 라고 하는데 뭘 하는 게 아니야”라며 “유튜브가 창피하냐. 우리 구독자 분들에게 이야기를 하라고요. 왜 말을 못하냐”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렇게 편하게 러프하게 하고 있잖아요. 일단은…”이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긍정했다.
또한 “이번 생일날 뭐할 거냐”라는 김종국의 말에 지석진은 “아직 계획이 없다”고 털어놨다. 풀파티를 한 번 해보라는 유재석의 말에 지석진은 “풀파티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어떤 분이 나한테 풀파티를 가자고 해서 거절을 했다. 왜냐면 내가 수영복을 입고 있을 것도 아닌데 거기서 땅만 보고 있지 않고 다 볼거 아니냐. 사람이 너무 음흉해 보일 것 같은 거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유재석 역시 “나도 풀파티를 한 번도 가본 적은 없지만 거기서 어떻게 해야 하는 거냐”고 궁금해 했고 김종국은 “라스베이거스 갔을 때 호텔에서 보면 풀이 보인다. 거기서 DJ가 있고 막 클럽처럼 논다”라고 풀파티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유재석은 “종국이는 풀파티 가면 상의탈의 하지?”라고 물었고 지석진은 “얘는 상의탈의 하면 볼만하다”라고 급 김종국 칭찬에 나섰다. 이에 김종국은 “풀파티 안 가도 거의 상의탈의 하고 다니니까”라고 인정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유튜브 채널 ‘짐종국’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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