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9일 Mnet ‘보이즈 플래닛’에서 김지웅 연습생이 등장하자 분위기가 술렁였다.
연습생들도 “엄청 잘생기신 분이었어요”, “뭐야. 모델인 줄”, “남자들이 좋아하는 남자 얼굴이다”라며 칭찬이 이어졌다.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인 김지웅 연습생은 주로 남성들의 사랑을 다룬 드라마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국내외 OTT차트 1위 작품에도 출연했다고 밝혔다.
마스터 임한별은 “OTT 1등 배우인데 아이돌의 꿈을 포기하지 못했던 이유가 있을까요?”라고 묻자 김지웅은 “제가 2016년도에 데뷔를 한 번 했었는데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데뷔까지 하고 활동까지 하다 보니까 정말 많이 부족했구나 그때는”그런 아쉬움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연기도 재밌어요. 하지만 아직까지는 춤추고 노래하는 것보다 행복하지 않아요. 가수의 꿈을 한 번도 버리지 않았고 저한테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에게 정말 기회를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K 그룹 개인 연습생들과 동방신기 ‘미로틱’무대를 꾸몄다. 무대 이후, 연습생들로부터 “여심은 물론 남심까지 흔든 무대”라며 환호를 받았다.
마스터들도 무대가 끝난 후에도 좀처럼 가시지 않는 여운에 전율했다. 솔지는 “무대가 끈적끈적하네 아주. 김지웅 연습생이 진짜 자기 옷을 입은 것 같다. 센터에서 춤출 때 정말 섹시했다”라고 평했다.
이석훈은 “이렇게 남자 아이돌 무대 보면서 계속 기분이 이렇게 이상한 건 처음 느껴봤다. 저한테는 너무 소중한 첫 경험이었다”라며 진솔한 평을 남겼다.
‘보이즈 플래닛’은 방송 시작과 동시에 티빙(TVING) 실시간 시청 점유율 50%에 육박하며 최고 62%를 넘기기도 했다. 이후 유튜브에 올라간 스타 레벨 테스트 무대와 직캠 등의 총 조회수는 현재 1000만 뷰를 넘어서며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Mnet ‘보이즈 플래닛’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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