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사랑의 이해’ 유연석이 문가영을 그리워했다.
9일 JTBC ‘사랑의 이해’ 최종화에서는 하상수(유연석 분)와 안수영(문가영)의 4년 뒤 이야기가 그려졌다.
하상수는 책을 읽다가 문득 안수영을 떠올릴 정도로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어떤 밤에는 완전히 잊었다가 어떤 밤에는 다시 선명해졌다. 그렇게 4년이 흘렸다’라고 전했다.
하상수는 우연히 발견한 결혼식 앨범에서 안수연의 사진을 보고는 ‘지나간 사랑은 흔적처럼 남는다. 하지 않았던 선택을 후회하게 하고, 했던 선택도 후회하게 하고. 죽을 만큼 힘든 건 아니지만 아물지 않는 상처처럼 불쑥, 그러나 분명하게 존재한다고’라고 회상한다.
하상수는 이처럼 일상 속에서도 안수영을 떠올리다가 안수영을 닮은 뒷모습을 발견한다. 운전을 하다 길을 건너는 안수영을 보고 급히 뛰어갔지만 안수영이 아님을 확인하고 허탈해했다.
이후 우연히 ‘내일의 행복’이라는 카페를 발견했고, 그곳에서 안수영의 흔적들을 마주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JTBC ‘사랑의 이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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