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암으로 투병 중인 정미애가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지난 8일 정미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장 외로운 사람이 가장 친절하고 가장 슬픈 사람이 가장 밝게 웃는다”라는 영화 ‘소원’의 대사를 남기며 “그런 거 같기도. 이제 조금만 웃어야 하나. 그러면 덜 외롭고 덜 슬프려나”라고 덧붙였다.
게시글을 본 네티즌들은 “그래도 웃는 모습이 예쁘세요. 계속 웃어주세요”, “외롭고 슬프지 말아요”, “많이 웃으세요. 응원합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지난 2021년 12월 활동 중단을 선언한 정미애는 KBS1 ‘인간극장’을 통해 설암 3기 투병 소식을 알렸다.
정미애는 8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으며 혀 3분의 1을 절제했고, 최근 1년 만에 다시 무대에 섰다.
1982년생인 정미애의 나이는 42세로, 가수 조성환과 결혼 후 슬하 3남 1녀를 두고 있다. 정미애는 2019년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에서 2위를 차지했다.
정미애는 지난 1일 신곡 ‘걱정 붙들어 매’를 발매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