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대지진으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혜리, 장근석 등 한국 스타들의 따뜻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지역 어린이들을 긴급구호하는데 동참하며 5,000만 원을 기부했다.
혜리의 기부금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들을 위한 영양, 식수, 보호 등의 긴급구호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배우 유인나도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9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배우 유인나가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3,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유인나의 뜻에 따라 튀르키예·시리아의 피해 지역 재건을 위해 성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개그맨 이용진도 따뜻함을 나눴다. 9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이용진이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 구호금으로 3,000만 원을 기부한 것이 확인됐다.
이용진이 전달한 성금은 현지에서 활동 중인 국제적십자사연맹(IFRC)과 튀르키예 및 시리아적신월사 등을 통해 피난처(쉘터), 식료품, 긴급구호품 지원 등 이재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인도적 지원 활동에 집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배우 장근석도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장근석의 소속사 크래프트42이엔티는 9일 “장근석이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측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장근석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주민들이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며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현 상황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의 손길을 나누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혜리, 유인나, 이용진, 장근석 등을 비롯해 신민아, 딘딘, 임시완, 양동근 등이 피해 지역을 위해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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