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드라마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이 제작 확정과 함께 배우 라미란, 이레의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은 신비로운 주인 홍자(라미란 분)가 소원을 들어주는 과자를 파는 미스터리한 과자 가게 전천당과 그곳을 찾아온 사람들의 마법 같은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드라마다.
히로시마 레이코 작가의 인기 소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시리즈가 원작으로, 원작 소설은 2013년 1권 출간 이후 후속권이 나올 때마다 판타지 분야 1위를 기록하며 끊임없이 사랑을 받았다. 원작 소설의 인기는 일본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이어졌다. 2019년 1권부터 지난해 11월 16권까지 출간된 원작 소설은 국내 누적 판매 190만 부를 돌파하며 획기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
베스트셀러 원작의 황홀한 스토리를 영상화하는 드라마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은 ‘경이로운 소문’, ‘이브’를 통해 장르를 넘나들며 안정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봉섭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라미란과 이레가 출연을 확정하며 더욱 기대가 쏟아진다.
주인공 홍자 역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과 ‘블랙독’, 영화 ‘걸캅스’와 ‘정직한 후보’ 등 다양한 작품에서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흥행을 이끌며, 대중이 사랑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라미란이 맡는다. 라미란은 전천당의 신비로운 주인 홍자로 분해 지금껏 선보이지 않은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행운의 손님에게 소원을 들어주는 마법 과자를 판매한 뒤 손님의 선택을 지켜보는 신비스럽고 미스터리한 홍자를 라미란이 어떻게 그려낼지 이목이 집중된다.
전천당의 라이벌 과자 가게 화앙당의 주인 요미 역으로는 이레가 맡는다. 2012년 7살의 나이로 데뷔한 이레는 2013년 이준익 감독의 영화 ‘소원’에서 나이답지 않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대중의 눈도장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와 ‘지옥’, 영화 ‘7년의 밤’과 ‘반도’ 등 여러 작품을 통해 꾸준히 연기력을 선보여 왔다. 이레는 사사건건 전천당을 방해하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요미를 매력적으로 표현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극의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국내 누적 판매 190만 부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독보적인 연기력의 배우 라미란과 이레의 합류를 공개한 드라마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은 2023년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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