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이종남이 남편 오세강PD와의 알콩달콩 결혼생활을 소개했다.
8일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선 이종남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종남은 데뷔 41년차를 맞은 사모님 전문 배우다. 이종남의 남편은 ‘아내의 유혹’ 등을 연출한 오세강PD.
이날 그는 “평소 남편이 잘해주나?”라는 질문에 “남편은 유머러스한 사람이라 함께 있으면 심심하지 않다”고 답하며 각별한 애정을 뽐냈다.
이어 “부부싸움을 할 때도 우아하나?”라는 거듭된 물음엔 “잘 싸우지 않는 편”이라고 일축하곤 “남편은 내가 야단을 치면 주눅 들어서 집을 나갈 것이다. 지금껏 남편에게 가장 크게 화낸 건 ‘너무하네’ 하고 방에 들어간 거였다”며 관련 사연을 전했다.
한편 최근 이종남은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를 케어 중. 지난 23년간 시어머니를 모셨다는 그는 “불과 몇 년 새 상태가 달라지셨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나아가 “어머니는 선생님 출신이라 똑똑하고 아는 것도 많은 분이었다”면서 시어머니를 향한 애정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퍼펙트 라이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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