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유튜버 문상훈이 축구선수 조규성에 대한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7일 유튜브 ‘빠더너스’ 채널에 ‘여러분의 한 발 늦은 빠더뉴스, 2023 시무식보다 늦은 2022 종무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문상훈은 “(예전에) FC 안양 조나탄 모야 선수와 인터뷰를 했는데 그때 조규성 선수가 소셜미디어에서 ‘좋아요’를 눌렀다. 디엠으로 조규성 선수도 ‘문쌤 너무 재밌게 잘 보고 있다. 빠더너스 팬’이라고 말을 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시간이 흘러 월드컵 가나전에 두 골을 넣는 것을 보고 제가 울면서 연락을 했다. 유튜브 출연은 딱 하나 그건 ‘빠더너스’다”라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 제작진은 촬영하러 갔을 때 조규성 선수가 자신의 이름을 불러줘 기절하는 줄 알았다고 말하며 조규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다른 제작진은 “조규성이랑 같은 패딩을 입고 있었는데 촬영 끝나고 제가 장난으로 축구 선수들 경기 끝나면 유니폼 교환하는 것처럼 ‘혹시?’ 하니까 ‘아 네네네’하면서 패딩에 사인을 해줬다”라고 전했다.
문상훈은 조규성 선수가 유니폼에 사인을 해주는 영상을 틀고 사무실에 걸려 있는 해당 유니폼을 가리켰다. 문상훈은 사인을 받고 “제가 냅다 방방 뛰었다 좋아 가지고”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조규성 선수가) 그다음 주에 우리 작업실에 와서 피자를 드셨다. 피파도 하고 갔다. 피파 할 때 조규성 선수를 껴안았는데 몸이 딴딴했다”라고 말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빠더너스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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