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배우 박민영이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출연을 제안받았다.
8일 후크엔터테인먼트는 TV리포트에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박민영 배우가 출연을 제안받은 대본 중 하나”라며 “결정된 것은 없다”라고 밝혔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남편 박민환과 절친이 바람피우는 장면을 목격한 시한부 인생 강지원이 남편으로부터 죽임을 당하고 10년 전으로 회귀해 복수하는 내용을 담았다. 성소작 작가의 현대 로맨스 회귀물 웹소설이 원작이며 현재도 웹툰으로 연재되고 있다.
극중 박민영은 시한부 인생 강지원 역을 제안받았다.
앞서 배우 이이경이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남편 박민환 역으로 캐스팅된 바 있다. 지난 2월 이이경 측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박민영과 이이경이 출연을 제안받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올해 상반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며 방송하는 정해진바 없다.
한편 박민영의 전 연인 강종현은 지난 2일 횡령 및 배임,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구속됐다. 그는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로 알려져 있으며 빗썸 관계사 인바이오젠과 버킷스튜디오 대표이자 빗썸홀딩스 사내 이사를 겸하고 있는 동생 강지연 씨와 공모해 회사 돈 600억 원을 빼돌리고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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