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빅뱅 탑의 우주여행이 한 발짝 앞으로 다가왔다.
탑이 참여한 스페이스X의 달 관광 프로젝트 ‘디어문’은 민간인 최초 달 비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탑을 포함한 8명의 크루가 함께한다.
‘디어문’ 프로젝트는 약 6일 간 스페이스X가 개발한 우주선을 타고 달 궤도를 돌며 비행하는 일정으로, 2023년 시행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날짜는 정해진 바가 없다.
지난 4일 SpaceX의 대표 일론 머스크가 밝힌 바에 따르면 탑이 탑승할 우주선 ‘스타쉽’의 궤도 시험 비행은 다음 달 진행될 전망이다.
일론 머스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나머지 테스트가 잘되면 3월에 스타쉽 발사를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쉽은 우주선(승무원과 화물을 실은 우주선)과 슈퍼 헤비 로켓으로 구성된 2개 구성 요소 시스템의 총칭으로, 로켓 부품은 스타쉽을 약 65km 고도로 들어 올린 뒤 불리돼 통제된 착륙으로 지구로 복귀한다.
스타쉽의 궤도 시험 비행은 지난해 9월 예정되어 있었으나 여러 차례 연기됐다.
탑의 우주여행은 스타쉽의 궤도 시험 비행 결과에 따라 그 날짜가 정해질 예정이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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