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가수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이 오는 4월 7일 서울 강남구 소재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다인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8일 TV리포트에 “이승기, 이다인은 오는 4월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치른다”고 밝혔다.
이승기 소속사 휴먼메이드 측 역시 이날 TV리포트에 “이승기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다만 두 사람의 소속사는 결혼식 날짜, 장소 외에는 말을 아꼈다.
두 사람이 예식장으로 선택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은 가수 페퍼톤스 이장원-뮤지컬배우 배다해 부부, KBS 아나운서 출신 프리랜서 방송인 박은영 등을 비롯한 많은 연예인들이 결혼식 장소로 선택한 곳이다.
두 사람이 선택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의 그랜드 볼룸은 7.5m 천고와 최대 940여 명의 하객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장소로, 호텔 한 층을 단독으로 사용해 프라이빗한 웨딩을 진행하기에 제격인 장소로 알려졌다.
그 외에도 100~200명 규모의 프라이빗 하우스 결혼식, 최대 40명의 하객을 수용할 수 있는 세련된 스타일의 어반 스몰 웨딩, 하객 60~80명 가량을 수용할 수 있는 웨딩홀도 갖추고 있다.
이승기는 7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직접 쓴 손편지를 공개하고 “제가 사랑하는 이다인과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이승기는 “이다인에 대해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다인의 소속사 역시 “이다인이 이승기와 든든한 동반자로서 소중한 연을 맺게 됐다”며 “결혼식은 양가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비공개로 이뤄지는 것에 대한 양해를 구한다”고 밝혔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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