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김종국이 달라진 결혼관을 공개했다. 김종국은 “후에 결혼을 한다고 해도 아내에게 밥을 차려달라고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7일 유튜브 채널 ‘뜬뜬 DdeunDdeun’에는 “축하 파티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핑계고’의 게스트로 나선 김종국은 1976년생으로 연예계 대표 노총각. 작위적인 소개팅을 거부하는 김종국에 유재석은 “네가 어딜 돌아다녀야 여자를 만나지 않겠나. 네 동선에는 여자가 없다”며 안타까워했다.
지석진은 한술 더 떠 “먼저 대시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나 김종국은 “얼굴이 알려진 연예인이 대시를 하면 치근거리는 보이지 않겠나. 일단 내 비주얼이 이러니 더욱 이상하다”라고 한탄했다.
이어 “옛날엔 부부의 역할이라는 게 있다고 생각했는데 나이가 들면서 깨졌다. 난 개인적으로 결혼을 해도 아내에게 밥을 해달라고 하지 않을 것”이라며 달라진 결혼관을 덧붙였다.
이에 유재석은 “그렇게 말 안 해도 안 해준다. 내가 차려먹는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다가도 “난 고맙게도 나경은이 밥을 해준다”며 웃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뜬뜬 DdeunDdeu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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