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K팝 아이돌이 빌보드의 앨범 차트와 싱글 차트에 골고루 이름을 올렸다.
7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다섯 번째 미니 음반 ‘이름의 장:템프테이션'(TEMPTATION)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에 올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019년 3월 데뷔한 이후 3년 11개월 만에 처음으로 빌보드 정상을 밟았다.
음반의 타이틀곡 ‘슈거 러시 라이드'(Sugar Rush Ride)는 빌보드 세부 차트 ‘글로벌 200’에서 44위로 차트에 진입했다.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는 걸그룹 뉴진스가 전주에 이어 두 곡을 차트에 진입시켰다.
음반과 동명의 타이틀곡 ‘OMG’는 지난주보다 2계단 오른 77위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차트에 진입,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로써 뉴진스는 전주 ‘OMG’가 79위에 오르며 세운 ‘핫 100’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음반의 선공개 곡 ‘디토'(Ditto)는 같은 차트에서 90위를 기록하며 4주 연속 차트에 진입했다.
‘OMG’와 ‘디토’는 ‘글로벌 200’에서 각각 11위와 12위에 올랐다.
뉴진스의 데뷔곡 ‘하이프 보이'(Hype boy)는 ‘글로벌 200’에서 62위, ‘글로벌'(미국제외)에서는 34위에 올랐다. 또 다른 데뷔곡 ‘어텐션'(Attention)은 ‘글로벌 200’에서 152위,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108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200’에서 트와이스의 ‘문라이트 선라이즈'(Moonlight Sunrise)는 68위, 르세라핌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은 77위에 올랐다.
블랙핑크의 두 번째 정규 앨범 ‘본 핑크'(BORN PINK)의 타이틀곡 ‘셧다운'(Shut Down)은 ‘글로벌 200’에서 133위에 오르며 20주 연속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본 핑크’의 선공개 곡 ‘핑크 베놈'(Pink Venom)은 같은 차트에서 전주보다 5계단 하락한 146위에 올랐다.
hu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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