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배우 매튜 맥커너히가 ‘로큰롤의 전설’ 엘비스 프레슬리로 변신한다.
7일 넷플릭스는 엘비스 프레슬리를 모델로 제작한 애니메이션 ‘에이전트 엘비스’의 공식 예고편을 공개했다. 매튜 맥커너히는 낮에는 로큰롤의 제왕, 밤에는 정부의 스파이로 활동하는 엘비스 역의 목소리를 맡았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엘비스의 “때때로 인간은 불가능한 일을 해낸다. 꿈이 있는 사람은 해낼 수 있다. 남자가 꿈을 꿀 때 그는 세상을 바꿀 수 있다”라는 내레이션이 삽입됐다.
이어 엘비스는 달로 날아가 악당을 처리하고 낯선 장소에서 총격전을 수행한다. 그가 가수와 스파이라는 직업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에이전트 엘비스’는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에서 제작하는 10부작 성인 애니메이션으로 엘비스 프레슬리 역으로 매튜 맥커너히가 출연한다. ‘에이전트 엘비스’에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전처인 프리실라 프레슬리가 제작에 참여했다. 넷플릭스 ‘에이전트 엘비스’는 오는 3월 공개 예정이다.
매튜 맥커너히는 1969년생 미국 배우로 데뷔 초 로맨스 코미디의 잘생긴 남자 주인공을 도맡으며 이름을 알렸고 2013년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을 통해 ‘아카데미 시상식’과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는 영화 ‘인터스텔라’로 국내 관객들에게도 친숙한 배우다.
지난 1월 12일 엘비스 프레슬리의 외동딸 리사 마리 프레슬리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현재 리사 마리 프레슬리의 유산을 두고 그의 엄마인 프리실라가 이의를 제기한 상태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매튜 맥커너히 트위터, 넷플릭스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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