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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이다인과 결혼을 발표한 이승기가 예비 장모인 견미리와 커플 염주를 착용하고 다닌다는 뒷이야기가 전해졌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이승기♥이다인 전격 결혼! 장모 견미리와 소름 돋는 커플 염주 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이진호는 이승기와 이다인의 첫 만남에 대해 “연예인의 주선으로 이루어졌다. 평소 이승기를 흠모하던 이다인이 지인에게 소개를 부탁했고, 골프를 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21년 5월 디스패치에 의해 공개된 두 사람의 데이트 포착 사진을 언급하며 “기사에는 ‘서로 알아갈 무렵’이라고 나왔는데, 서로를 알아갈 무렵은 이미 지난 시기”라고 전했다. 이진호는 “당시 이승기가 할머니 집까지 찾아가서 이다인을 인사시키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이때부터 굉장히 가까운 사이”라고 주장했다. 두 사람의 만남을 이승기의 전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만 모를 뿐 양가 가족들은 모두 알고 있었다고.
이진호는 예비 장모 견미리도 언급했다. 그는 “견미리가 사건사고에 얽혀 있었다. 이런 부분 때문에 따가운 시선을 받는 시점에서 열애 공개를 했다. 엄청나게 큰 후폭풍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진호는 “견미리 집 안에서 이미 이승기를 사위로 인정하고 사위로 부를 정도”라면서 “이승기의 원래 기독교다. 그런데 여자친구인 이다인을 위해서 절을 자주 찾을 정도로 정성을 쏟았다”라고 밝혔다. 다만, 초창기 이승기 집안의 분위기는 달랐다고. 이진호는 “초창기 이승기의 집안은 이다인에 대해 반대를 했지만, 이승기가 이다인을 사랑하는 마음, 그 고집을 꺾지 못했던 거 같다”고 덧붙였다.
이승기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다인과 결혼을 발표했다. 이승기는 “제가 사랑하는 이다인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 프러포즈를 했고 승낙을 받았다”며 “평생 책임질 사람이 생겨 기쁜 마음으로 이 소식을 여러분께 직접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다인에 대해서는 “그녀는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다. 함께 기쁨을 공유하고 살다가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잡은 손 놓지 않고 시련을 극복하고 싶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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