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그룹 DJ DOC 김창열이 아들 김주환 군의 연세대학교 합격에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7일 김창열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네트워크서비스에 아들 김주환 군의 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한 사진을 올리고 “축하해 이제 어른. 연세대 수시합격 멋지다 내 아들”이라고 덧붙이며 아들의 대학 합격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창열은 “엥엥 울면서 갓난아이로 태어난 게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멋지게 자라서 벌써 고등학교 졸업을 했구나.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 내 아들”이라고 적었다.
김창열은 “주환이가 살아온 19년 동안 아빠가 별로 해준 것도 없는데 불평불만 하나없이 모나지 않게 자라줘서 더욱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이젠 주환이도 어른이 됐네. 지금처럼 항상 모범이 되는 멋진 사람으로 사회에 일원으로 더 멋진 날들이 이어지길 항상 아빠가 기도할게”라며 아들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창열과 그의 아들 김주환 군은 지난해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김창열과 그의 아내는 “집에만 오면 아들이 입을 닫아 버린다”는 문제를 호소했다. 아들이 다치거나 학교에서 반장이 됐다는 사실도 나중에 알게 됐다며 마음을 잘 모르겠다는 고민을 밝힌 것.
김주환 군은 아버지 김창열 때문에 악성 댓글에도 시달렸다고 고백했고, 이날 사실을 알게 된 김창열은 “나만 견디면 되는 줄 알았다. 나만 참으면 되겠다 했는데 주환이가 더 많이 참았다고 생각하니까”라며 결국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김창열 소셜미디어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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