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권길여 기자] 일본 시이나 카루호 작가의 인기 순정 만화 ‘너에게 닿기를’이 영화에 이어 드라마로 만들어졌다.
7일 넷플릭스 재팬 측은 실사화 된 드라마 ‘너에게 닿기를’의 포스터를 공개해 전 세계 팬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포스터에는 주인공 사와코 미나미 사라와 카제하야 스즈카 오지의 모습이 담겨있다.두 사람은 하늘색 배경 앞에서 눈을 감고 있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포스터에는 드라마 공개 날짜도 쓰여있는데, 해당 드라마는 3월 30일에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권당 발행 부수가 100만이 넘을 정도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동명의 원작 만화는 고등학생의 아기자기하고 풋풋한 연애와 사랑을 다룬다.
여자 주인공 쿠로누마 사와코는 긴 흑발과 창백한 피부라는 외모 때문에 일본 귀신 ‘사다코’라 불리는 캐릭터다.
쿠로누마 사와코는 음산한 겉모습 때문에 학생들 사이에서 ‘3초 이상 눈이 마주치면 일주일 안에 불행한 일이 생긴다’거나 ‘귀신을 볼 수 있다’거나 하는 이상한 소문이 퍼져, 기피대상으로 낙인찍혀 버린다.
그러던 어느날, 쿠로누마 사와코는 이런 자신을 전혀 무서워하는 기색 없이 평범한 여자애로 대해주는 남학생 카제하야 쇼타를 보게 된다. 쿠로누마 사와코는 카제하야 쇼타의 조언 덕에 친구도 생기게 되고, 결국 그를 짝사랑하게 된다.
권길여 기자 gygwon@tvreport.co.kr / 사진= 대원씨아이/DCW, 넷플릭스 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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