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
김일중 전 SBS 아나운서가 연예대상을 받은 입사 동기 전현무를 향한 질투심을 내비쳤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오상진·김소영 부부 집에 모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한석준, 김일중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사 3사 아나운서 출신인 한석준, 오상진, 김일중은 현재 모두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이날 이들은 나란히 만두를 빚으며 또 다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2022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는 장면을 지켜봤다.
/사진=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
김일중은 “난 일부러 (전현무가 대상 받는 장면을) 안 봤다”며 “배 아팠다. 그냥 제야의 종소리 봤다. 그때 딱 화면을 돌렸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알고 보니 전현무와 김일중, 오상진은 2005년 각각 KBS, SBS, MBC에 아나운서로 입사한 동기였다.
김일중은 전현무의 수상 소감을 지켜보는 내내 입을 삐쭉 내밀며 화면을 째려봤고, 심지어는 “꺼! 대상 받았잖아!”라고 불만을 터뜨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
그런가 하면 전현무가 대상 수상 소감을 전하던 중 눈물을 보이자 김소영은 “난 (전현무가) 안 울 줄 알았다. (수상을) 예상해서 건방진 수상 소감을 할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에 한석준과 오상진은 “그러려고 준비를 했는데 하나도 못 했다고 하더라”고 수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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