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신미희기자] 가수 이승윤이 ‘싱어게인’ 상금을 모두 탕진했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이승윤은 지난 6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우승 상금이 1억이었다. 큰돈인데 세금 떼도 반은 남을 것 같은데 어디에 썼냐’라는 질문에 “탕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노는데 썼다. 빚도 갚고 부모님도 드렸는데 너무 좋아하셨다.”라며 “배달음식을 가격 안 보고 시켜 먹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승윤은 자신의 과거 음원 수익이 172원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승윤은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리며 “대한민국에는 행사가 많고, 행사에 버스킹 가수로 지원할 수 있다. 장비 들고 가서 거마비 받고, 거마비 모아서 월세를 냈다”고 말했다.
한편,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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