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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톡파원 25시’가 자이언트 펭귄 펭수와 함께 웃음과 의미가 가득한 1주년을 기념했다.
6일 방송에서는 신비한 자연의 세계를 느낄 수 있는 호주 멜버른,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와 더불어 화려한 볼거리로 눈을 사로잡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랜선 여행이 즐거움을 안겼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톡파원 25시’ 1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펭수가 찾아와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타쿠야와 함께 1주년 기념 공연을 준비한 펭수는 뉴진스의 ‘하이프 보이’로 춤 실력을 뽐내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는가 하면 ‘헤이리 처녀’, ‘수은등’을 부르며 꺾기 신공을 과시해 MC 이찬원을 깜짝 놀라게 했다. 게다가 이찬원과 듀엣을 약속, ‘펭또배기’ 음원 발매를 기대케 했다.
또한 황제펭귄 펭수와 함께하는 우리 지구 이야기를 통해 매년 악화되고 있는 이상 기후 현상과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한 대비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나 하나쯤은’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분리수거 실천을 독려하는 펭수의 언변에 흐뭇해하던 MC 전현무가 “조만간 프리 하겠네”라고 하자 펭수는 “키워주십쇼”라고 답해 웃음을 줬다.
이어 대자연을 만나는 ‘톡파원 세계 탐구 생활’ 코너에서는 가장 먼저 호주 멜버른으로 향했다. 다양한 장소 중에서도 파노라마 뷰를 즐길 수 있는 빅토리아주 최초의 천연 야외 온천과 세계 최대 리틀 펭귄 보호 구역 필립 아일랜드가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필립 아일랜드에서는 바다에서 사냥을 마치고 돌아온 리틀 펭귄들의 집으로 돌아가는 퇴근길을 직관했다.
말레이시아의 힐링 휴양지 코타키나발루에서는 그네를 타며 코타키나발루 전경을 즐길 수 있는 유명한 인생 샷 명소가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코타키나발루 최대 반딧불이 서식지인 멈바꿋에서 밤하늘을 수놓은 별들처럼 아름다운 반딧불이 불빛들이 만든 멋진 광경이 탄성을 자아냈다.
이어 ‘톡파원 직구’ 코너에서는 아부다비의 매력을 파헤쳤다. 아부다비 최대의 랜드마크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는 실제 금과 보석을 사용한 장식과 기네스에 등재된 약 1,700평의 카펫 등이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공사 과정 중 왕궁에서 호텔로 용도를 바꾼 한 호텔의 카페에서 아부다비 ‘톡(TALK)’파원은 약 2만 6000원의 금 커피를 맛봐 호기심을 자극했다.
아부다비 관광 특구에 있는 F사 테마파크에서는 무중력 상태를 체험할 수 있는 터보 트랙, 세상에서 가장 빠른 롤러코스터 포뮬러 로사에 탑승해 스피드를 만끽했다. 이곳을 방문한 적이 있는 MC 김숙은 생생한 설명을 덧붙여 몰입을 높였다. 모래 언덕을 스릴 있게 즐기는 듄 베이싱, 사막 캠핑장의 공연 관람까지 알찬 코스가 여행 욕구를 상승시켰다.
이날 방송은 3.6%(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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