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그룹 인피니트 김명수(엘)와 이성열이 MBC 드라마 ‘회계법인’에서 재회한다.
6일 김명수와 이성열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이상은 TV리포트에 “김명수와 이성열이 ‘회계법인’에 동반 출연한다”고 밝혔다.
‘회계법인’은 비극적인 가족사를 가진 장호우(김명수 분)가 태일회계법인에 최초이자 유일의 고졸 출신 회계사로 입사해 자신이 꿈꿔왔던 정의를 실현하는 이야기를 다뤘다.
주인공 고졸 출신 회계사 장호우 역은 김명수가 연기한다. 지난해 8월 해병대에서 전역한 김명수는 ‘회계법인’을 복귀작으로 연예계에 복귀한다.
아울러 이성열은 어려운 집안 환경을 딛고 회계법인 딜 파트 디렉터가 된 심형우를 연기하며 김명수와 합을 맞춘다.
앞서 배우 최진혁, 연우, 최민수 등이 ‘회계법인’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최진혁은 극 중 엄친아이자 회계법인 시니어 매니저인 12년차 회계사 역할을, 연우는 ‘회계법인’의 연아 역할을, 최민수는 태일회계법인 부대표 역할을 제안받았다고 알려졌다.
이에 인피니트 멤버로 끈끈한 의리를 이어오고 있는 김명수, 이성열과 최진혁, 연우, 최민수 등이 함께 보여줄 연기 호흡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최근 촬영을 시작한 ‘회계법인’은 올해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한편, 김명수와 이성열은 인피니트는 지난 2010년 울림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인피니트로 데뷔했다. 전원 울림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된 인피니트는 현재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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