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배우 제레미 레너(52)가 제설 사고로 중상을 입은 이후 복귀를 알리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5일 제레미 레너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디즈니+ ‘레너베이션’을 홍보했다. 해당 게시 글에서 제레미 레너는 ‘레너베이션’에 대한 기대를 당부하며 “복귀하자마자 여러분을 찾아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새해 첫날 제레미 레너는 폭설 속에서 조카를 구하기 위해 제설차에 치이는 사고를 당해 약 30개의 뼈가 부러지는 등 중상을 입었다. 가슴 부위를 크게 다친 제레미 레너는 두 차례의 대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1일 그는 물리치료 받는 모습을 공유하며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심각한 부상에도 차질 없이 일정을 소화할 것을 알린 제레미 레너에게서 ‘프로’다운 면모를 발견할 수 있다. 그는 병원 입원 중에도 꾸준히 자신의 근황을 팬들에게 전하며 상태를 알렸다.
디즈니+ ‘레너베이션’은 평소 건설 분야에 조예가 깊은 제레미 레너가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특수 목적의 차량을 제작하는 과정을 담은 리얼버라이어티다. 스크린에서 벗어난 제레미 레너가 문화와 기술에 투자하며 사회 변화를 이끌어가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제레미 레너는 1995년 데뷔해 2009년 영화 ‘허트 로커’로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는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등에 호크아이 역으로 출연해 히어로로서 전 세계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제레미 레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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