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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견자단, 61세에도 액션신 소화 “유년시절부터 母 도장에서 단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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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세계적인 액션스타 견자단이 ‘런닝맨’에 떴다. 61세의 견자단은 쉼 없는 단련으로 자기관리의 화신다운 면모를 뽐냈다.

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선 견자단과 장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컬러풀 무림 고수’ 미션을 함께했다.

첫 게스트 장혁의 등장에 절친 김종국을 비롯한 런닝맨들은 반색했다. 이날 ‘런닝맨’은 견자단 특집으로 꾸며질 예정. 이에 유재석은 “김종국도 싸움을 하지만 그래도 장혁이 와줘야 한다”며 웃었다.

절권도로 대표되는 장혁은 앞서 중국 무술 페스티벌 글로벌 시상식에서 ‘무술 신인상’을 수상했던 바. 이는 김종국도 몰랐던 사실.

이에 “진짜인가?”라며 놀라워하던 김종국은 장혁이 ‘한국의 견자단’으로 명명된데 대해 “내 친구라 그런 게 아니라 액션으로 장혁은 차원이 다르다. 마동석 같은 한 방 액션도 있지만 기술이 들어가는 액션으론 장혁이 최고”라며 장혁을 치켜세웠다.

한편 이날 메인 게스트 견자단이 촬영장에 등장한 가운데 런닝맨들은 입을 모아 환호했다. 그도 그럴 것이 견자단은 이연걸 성룡 등과 더불어 중화권을 대표하는 액션스타.

61세의 나이에도 변치 않는 미모와 에너지를 간직한 견자단은 어릴 때부터 무술 조기교육을 받았다며 “어머니가 무술 도장을 운영하셔서 새벽 5시부터 무술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쉼 없는 수련으로 자기관리의 화신으로 통하는데 대해선 “평소에도 최대한 단련을 하려 한다. 어린 시절부터 무술을 연마해서 19살부터 지금까지 40년간 영화를 찍었다”고 전했다. 이에 장혁은 “너무 존경스럽다”며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였다.

이날 견자단이 영춘권 시범으로 장혁을 매료시킨 가운데 장혁 역시 우상 앞에서 솜씨를 발휘했다. 이에 견자단은 “아주 잘한다. 영춘권과 절권도를 잘 이해하고 한다”고 극찬했다.

이어진 4대4 족구대결에선 견자단과 장혁이 각각 메인으로 분해 경기를 이끌었다. 결과는 31대 30으로 장혁 팀의 승리.

이어 족구게임에서 획득한 칼로 통 아저씨 게임이 펼쳐진 가운데 장혁은 견자단의 애장품인 ‘엽문’ 전 시리즈와 그의 저서를 획득하는데 성공, 행복을 누렸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TV리포트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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