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다정한 삼촌의 면모를 보여줬다.
지난 5일 허경환은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김지민, 김종민의 조카들과 송어 축제를 찾았다.
허경환은 이날 송어 축제에 깜짝 방문해 김준호와 김지민, 김종민을 만나러 왔다. 김준호가 “나랑 지민이 그만 쫓아다니면 안 되냐?”라고 농담 섞어 짓궂게 묻자 허경환은 “종민이 형 연락이 와서 왔다”라고 응수해 웃음보를 터뜨렸다.
허경환은 김지민, 김종민의 조카들과도 인사를 나누며, 얼음낚시를 다정하게 가르쳐주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선사했다. 이를 견제한 김준호와 투닥거리던 허경환은 “삼촌이 잡아서 송어 어떻게 생겼는지 보여줄게”라며 낚시에 몰두했다.
허경환은 “우리 조카들 위해서 하나는 잡는다”라고 자신 있게 외쳤지만, 계속해서 허탕을 쳐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맨손으로 송어 잡기에 나선 허경환은 빠른 순발력으로 한 마리를 낚았지만, 추위를 호소하며 온몸을 떨며 물에서 나와 폭소를 유발했다.
즐거운 낚시 후 허경환은 함께 밥을 먹으며 “지민 이모랑 준호 삼촌이랑 잘 어울려?”라고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지며 조카들의 속마음을 물어봤다.
이어 허경환은 김준호와 조카가 친해지는 것을 도우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했다.
어디서든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해내는 허경환은 앞으로도 다양한 예능을 통해 대중에게 찾아갈 예정이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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