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이것만 6번”…‘민효린♥’ 태양, 직접 밝힌 몸매 유지 비결에 모두 놀랐다
그룹 빅뱅의 태양이 몸매 유지 비결과 아빠가 된 뒤 달라진 마음가짐을 밝히자 많은 이들의 관심이 그에게 집중되고 있습니다.
“늘 준비돼 있다”
2023년 2월 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태양이 아침 일찍부터 헬스장에 방문해 몸을 관리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트레이너와 짧게 인사를 나눈 태양은 스트레칭을 시작한 뒤 본격적인 운동에 돌입했습니다.
트레이너의 지시에 맞춰 계속 이어지는 운동 과정을 보던 스튜디오의 양세형은 “일주일에 몇 번 운동하냐”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태양은 “PT는 일주일에 5~6번씩 한다”라고 답했고, 양세형은 “늘 준비돼 있다”라며 존경심을 표했습니다.
영상 속 태양은 이어 짐볼 위에 올라가 양팔로 덤벨을 들어 올리며 강도 높은 어깨 운동을 이어갔습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보던 홍현희는 “이건 진짜 힘들다”라면서 놀랐고 유병재 역시 “코어가 대단하다”라며 감탄했습니다.
트레이너는 중간중간 운동을 멈추며 “여기서 한 번 서서 배 한 번 보겠다”라고 말한 후 태양의 복근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트레이너의 말에 살짝 공개된 태양의 식스팩은 출연진들을 모두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그의 복근을 본 출연진들은 스튜디오에서 “이야”, “우와” 등 감탄사를 연이어 내뱉었습니다.
아기 보는 눈이 달라져
해당 회차에서 태양은 “몸 관리를 하는 동안 매니저가 고구마를 보내줬다”라면서 매니저 김경래의 가족이 고향에서 운영 중인 고구마 공장을 찾았습니다.
김경래는 “저희 집이 고구마 농사를 하는 데 30년 정도 됐다. 다이어트에 고구마가 좋다고 해서 태양이 식단 관리할 때 꾸준히 보내줬었다. 일손을 돕고 싶다 해서 처음으로 방문하게 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태양은 “어떻게 여기까지 왔냐”라는 매니저 어머니의 물음에 “형이 저 다이어트할 때 꾸준히 고구마를 보내줬었다. 그래서 한 번 와보고 싶었다”라고 답했습니다.
매니저의 어머니는 “우리 아들 진짜 말 안 했는데”라며 놀랐고, 매니저 김경래는 “어차피 이렇게 많으니까 하나씩 빼온 거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밝혀진 비하인드에 태양은 “저는 어머님 아버님이 보내주신 줄 알았다”라며 웃었습니다.
태양은 이어 “형 진짜 부농의 아들이다”라면서 “그래서 조금만 힘들면 그만두려고 했구나. 시골 집에서 누릴 수 있는 모든 걸 다 할 수 있네”라고 덧붙였습니다.
고구마를 선별하고 세척하는 등 열심히 일손을 도운 태양은 김경래의 조카들과 시간을 보냈고, 매니저의 동생은 “형이 우리 애들을 너무 좋아한다. 내 아들인데 형과 닮았다. 나와는 안 닮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태양은 “말로만 듣다 실제로 보니 너무 귀엽다”라며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아이들을 응시했습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양세형이 “친화력이 좋으시다”라며 칭찬을 건네자 태양은 “아무래도 아기를 보는 눈이 달라진다”라면서 아빠가 된 뒤 달라진 시각을 고백했습니다.
여생 함께 하기로 맹세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인 태양(동영배)은 2015년 6월 2일 각종 언론 매체를 통해 2살 연상 민효린과의 열애설 기사가 보도된 이후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열애 기사가 터졌을 당시 태양은 방송 녹화 중이었는데, 소속사 YG는 “태양과 연락이 되지 않지만 사실이라면 축하한다”라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2016년 5월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민효린은 이와 관련해 “중간에 한 번 헤어졌다가 다시 만났을 때 열애 보도가 나왔다”라며 “기사가 터지기 전날 미리 알았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2017년 12월 18일 태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태양입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려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태양은 “오늘 제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하고 행복한 약속을 여러분들께 알리려고 한다”라며 “4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늘 한결같이 제 곁을 지켜준 민효린 씨와 앞으로의 여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라고 전했습니다.
태양은 이어 “힘들 때나 좋을 때나 언제나 변치않고 저를 믿어준 사람이기에 이제는 그녀와 함께 아름다운 가정을 꾸미고 싶다“라고 적었습니다.
태양은 “그동안 서로 마주보며 다져온 사랑을, 앞으로도 둘이 같이 한곳을 바라보며 걸어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를 가족처럼 아껴준 모든 팬분들과 빅뱅 멤버들 그리고 YG 식구들, 관계자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더욱 책임감있고 겸손한 모습으로 살아가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태양은 “태양과 민효린 저희 두 사람이 마주할 앞 날을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당부하며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태양은 이후 2018년 2월 3일 팬들과 많은 대중들의 축하 속에 민효린과 화촉을 밝혔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식과 피로연은 모두 비공개로 진행되었으나 결혼식에 참석한 지인들에 의해 결혼식과 피로연장 모습이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당시 두 사람의 결혼식은 세계적인 파티플래너 영송 마틴이 연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관계자는 “평소 꽃을 좋아하는 민효린을 위해 태양이 친분이 있던 영송 마틴에게 피로연장 내부를 꽃으로 뒤덮인 숲속의 결혼식으로 연출을 부탁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애정 과시→불화설·이혼설 종식
2021년 11월 민효린과의 사이에 아들을 품에 안은 태양은 2023년 1월 16일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오리지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아들을 직접 언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온라인 사이트 속 프로필을 확인하던 태양은 ‘2021년 12월생’으로 밝혀진 아들의 출생을 보고 “이게 틀렸다”라며 “저희 아기가 2021년 11월생”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작진이 “아들 자랑 좀 해달라”라고 하자 태양은 “우리 아기가 11월생이다 보니까 최근에 이제 돌이 막 지났다”라고 자랑을 시작했습니다.
태양은 “우리 와이프를 닮아서 너무 예쁘다”라며 “같이 데리고 나가면 딸이냐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그때마다 아들이라고 얘기할 정도로 너무 예쁘게 생겼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태양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너무 사랑스러운 (아들)”이라며 아들 바보의 면모를 내비쳤습니다.
이날 태양은 “(아내가) 제가 해주는 음식들 가끔이지만 굉장히 좋아한다”라며 민효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2022년 10월, 돌연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모두 삭제하면서 불거졌던 불화설과 이혼설을 한 번에 종식시켰습니다.
[저작권자 ⓒ살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 및 보도자료 qrssaw@naver.com]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