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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최고 권위 대중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드’에서 수상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이번이 세 번째 도전이다.
BTS는 6일(한국시각)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제65회 그래미 어워드’ 3개 부문에서 후보로 등록됐다. Yet To Come(The Most Beautiful Momment)으로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 수상 후보에 올라 3년 연속 그래미 어워드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My Universe’는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 수상 후보가 됐고 이 곡이 수록된 ‘Music Of The Spheres’도 올해의 앨범 부문 후보에 올렸다.
BTS는 제63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Dynamite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이듬해에는 Butter로 같은 부문 수상 후보였다.
BTS는 2019년 제61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시상자로 처음 참석한 후 4년 연속 시상식에 얼굴을 비췄다. 시상자에서 수상 후보, 단독 공연까지 영향력을 넓혀온 가운데 BTS가 올해에는 그래미 어워드에서 상을 수상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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