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전현무가 이젠 무토그래퍼(현무+포토그래퍼)로 변신, 부캐를 추가했다.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선 이주승이 분뇨 의혹에 휩싸인 것에 대한 억울함을 드러냈다.
앞서 이주승은 얼음물 입수를 한 후 멤버들의 짓궂은 농담 속 분뇨의혹으로 폭소를 안겼던 바. 이에 이주승은 “너무 억울해서 다시 그 장소에 가서 증거영상을 찍어왔다”라며 다시 똑같은 장소에서 얼음물 입수를 한 후 뒷모습을 공개했다. 기안84는 “진짜 억울했나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이주승 놀리기에 한 마음이 된 멤버들은 “또 지린거네” “얼음물만 들어가면 싸는구나”라고 놀렸고 이주승은 본전도 못 찾은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전현무가 최강 한파를 뚫고 디톡스 여행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평창으로 향한 그는 찜질방에 몸을 맡겼다.
최강 한파의 칼날 속에서 반팔 찜질복을 입고 야외를 걸어가며 고통에 몸부림치는 모습도 잠시, 솔잎으로 덮인 뜨거운 솔잎 찜방에 누워 힐링을 맛보는 전현무. 솔잎위에 누워있는 전현무의 모습에 코쿤은 “송편 같다”라고 천진난만한 감상평을 전했고 박나래와 기안84는 솔잎향으로 무장한 모습에 “그럼 잡내는 확실히 없어지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묵은 때와 독소를 빼고 올해도 맛있게 먹기 위해 디톡스에 나섰다는 전현무. 솔잎을 배경으로 무린세스에 빙의, 새침한 공주 표정을 카메라에 담고 흡족해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광물 찜질방으로 향한 그는 열심히 운동하며 땀을 빼는 모습을 보였고 기안84는 “여기서 두 번 굽는거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찜질을 마치고 나온 전현무는 어느새 턱선이 드러난 모습으로 멤버들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독소를 빼고 나온 후 라면 두 봉지를 먹는 모습으로 출연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또한 찜질방에 오면서 먹을거리를 한 가득 싸온 모습을 보였고 박나래는 “식당 차릴 일 있느냐”고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나트륨 가득한 라면 먹방 후 요즘 푹 빠져있다는 오이 토스트로 입가심을 한 전현무는 턱선이 고스란히 사라진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하기도.
이어 미생물 효소 찜질방으로 향한 전현무는 따뜻한 흙속에 몸을 누이고 세상 행복한 표정을 지었지만 멤버들은 진흙구이를 소환하며 폭소를 자아내기도. 발효냄새가 나는 된장 이불을 덮고 힐링에 나선 가운데 옆에 누운 한 손님이 리포터로 빙의, 인터뷰에 나서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손님은 “명절 때 뭐했어요?”라고 물었고 전현무는 “본가에 가서 엄마랑 싸웠다”고 털어놨다. 옆에 누운 손님은 “또 장가가라고 하셨나보다”라고 물었다. 이에 전현무는 “이제는 지쳐서 그런 이야기도 안 한다”라고 어머니의 반응을 털어놓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효소가 닿으면 머리가 잘 자란다는 말에 머리를 흙에 박고 원산폭격 포즈를 취하는 전현무의 모습에 출연자들은 폭소를 감추지 못했고 코쿤은 흙투성이 전현무의 모습에 “산적이 됐다”라고 웃기도.
이어 식당을 찾은 전현무는 한우 먹방에 돌입했다. 팜유즈의 대장답게 리액션 가득한 먹방을 선보이며 침샘을 자극했다.
배부른 한우 먹방 후 그는 이종원을 따라잡겠다고 나서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종원의 사진 선물에 자극받은 그는 “사진 쪽에 관심이 생기더라. 그림만큼이나 사진에 관심이 많았다. 이종원이 나에게 자극을 줬다”라고 말하며 “종원씨를 따라잡겠다. 의상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오늘은 무스키아 아닙니다. 무토그래퍼(현무+포토그래퍼)입니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이에 멤버들은 “현기증 난다” “부캐 컨설팅을 따로 받는 거냐” “또 하나 물었다”라는 반응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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