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이상이가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첫 공연을 성료한 소감을 밝혔다.
이상이는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서 극 중 전도유망한 극작가이자 시인 ‘윌 셰익스피어’ 역을 맡아 열정을 잃고 고뇌하는 작가의 모습부터 뮤즈를 발견하고 애절한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모습까지 다이내믹한 감정을 빚어내고 있다.
이상이는 지난 29일 진행된 첫 공연에서 16세기 런던의 ‘윌 셰익스피어’로 완벽하게 변신,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이상이는 소속사를 통해 “영화를 몇 번 봤을 만큼 팬이었는데, 연극으로 공연된다는 소식에 참여하지 않을 이유가 없을 만큼 이번 작품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무대 위에서 ‘윌 셰익스피어’를 연기한다는 게 배우로서 정말 설레고 즐거운 일인데, 그래서 매 공연이 소중하게 느껴진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저의 이 마음들이 관객 여러분께도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마지막 공연까지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 ‘셰익스피어 인 러브’ 공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공연장에 많이 찾아와 주시면 감사하겠다. 모두 감기 조심하시라!”라며 개막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배우 이상이가 출연하는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오는 3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또한 이상이는 곧 개봉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과 디즈니플러스 ‘한강’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주)피엘케이굿프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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