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가왕’ 조용필이 올해도 무대로 돌아온다.
조용필 측 관계자는 3일 TV리포트에 “올해 상반기 중으로 콘서트 개최를 목표하고 있다”고 밝히며 2023년 조용필의 새 콘서트 소식을 전했다.
관계자는 “공연장이나 구체적인 일정이 아직 정해지지는 않은 상황”이라며 “최종 확정되면 공식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조용필은 지난해 11월 26~27일, 12월 3~4일 총 4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2022 조용필&위대한탄생 콘서트’를 개최했다. 4년 만의 단독 콘서트 소식에 4만 석은 30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국내 최대 규모 실내 공연장을 관객들로 가득 채운 조용필은 ‘꿈’, ‘단발머리’, ‘킬리만자로의 표범’, ‘모나리자’ 등 히트곡은 물론, 정규 20집 선공개곡 ‘찰나’, ‘세렝게티처럼’ 무대를 펼치며 과거와 현재를 망라하는 ‘영원한 오빠’다운 면모를 발산했다.
지난해 싱글 ‘Road to 20-Prelude 1’를 통해 정규 20집에 담긴 음악을 살짝 공개한 조용필은 정규 20집 발매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조용필이 올해 콘서트에서 보여줄 새로운 음악과 에너지 넘치는 모습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Y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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