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검찰청 지하 자료실에 보관된 폭력적이고 잔인함의 수위가 높아 절대 공개될 수 없는 ‘마루이 비디오’가 공개된다.
2일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영화 ‘마루이 비디오’가 영화 속 잔혹한 살인사건의 핵심 증거물인 ‘동성장 여관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마루이 비디오’는 절대 공개돼선 안되는 의문의 비디오를 손에 넣은 다큐멘터리 제작진에게 발생한 한 달간의 사건을 기록한 영화로 한국 공포 영화계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윤준형 감독의 작품이다. 가상 인스타그램부터 나무위키, 네이버 지식인, 공포 블로거까지 실제 사건 같은 리얼함으로 공포 마니아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공개된 영상은 ‘동성장 여관방 살인사건 1992’라는 제목의 비디오를 재생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어 흘러나오는 내레이션 “당시 담당 형사가 카메라에 찍힌 영상을 입수하고 복사를 시도했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복사가 되지 않았다고 한다”와 함께 해당 비디오 영상이 나오며 숨겨진 비밀을 엿볼 수 있다.
내레이션은 의문의 비디오의 실체를 쫓는 다큐멘터리 PD 김수찬 역을 맡은 배우 서현우의 목소리다.
비디오 속 다정한 남녀의 모습에서 갑자기 피로 뒤덮인 여관방이 등장한다. 그뿐만 아니라 거울 속 정체를 알 수 없는 한 남자의 모습이 등장해 기이한 미스터리에 공포감을 자아낸다.
영화 ‘마루이 비디오’는 오는 22일 CGV에서 단독 개봉된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영화 ‘마루이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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