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넷플릭스 ‘브리저튼 3’에서는 페넬로페와 콜린의 이야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1일 한 평론가가 자신의 트위터에 ‘브리저튼’ 관계자로부터 받은 선물을 공개했다.
그는 이어 “‘브리저튼’ 팀이 준 이 선물은 어느 여왕의 이야기가 조만간 다가올 것이라는 최초의 공식적인 확인이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브리저튼 3’의 시놉시스가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시놉시스는 “‘브리저튼’은 새로운 총괄 프로듀서 제스 브라우넬과 함께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페넬로페 페더링턴(니콜라 코클란)이 지난 시즌 콜린 브리저튼(루크 뉴턴)이 자신을 비방하는 말을 듣고 그에 대한 오랜 짝사랑을 마침내 포기했다”라는 문구로 시작된다.
이어 “페넬로페는 이젠 결혼을 해야 할 때라며 가급적이면 레이디 휘슬다운으로 이중생활을 계속할 수 있도록 자신을 신경 쓰지 않는 남편을 찾고자 한다. 그러나 자신감이 부족한 페넬로페는 실패한다”, “콜린은 자신에게 차갑게 대하는 페넬로페와 다시 친해지고자 페넬로페가 남편감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라는 문구도 나온다.
또한 “페넬로페가 남편감을 찾게 되면서 콜린은 페넬로페를 향한 자신의 감정을 의심해 보게 된다”라는 문장도 나와 있다.
해당 시놉시스에 따르면 페넬로페는 위기도 마주한다. 해당 선물에는 “페넬로페를 복잡하게 하는 것은 엘로이즈(클라우디아 제시)와의 균열이다. 이후 페넬로페는 새로운 친구를 찾아 존재감이 커지면서 그의 ‘부케’인 레이디 휘슬다운에 대한 비밀을 지키는 것이 어려워지는데…”라는 문구도 쓰여있다.
‘브리저튼’ 시리즈는 1800년대 런던을 배경으로 사교계의 아찔한 스캔들과 그 안에 피어나는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시즌 1은 다프네(피비 디네버 분)와 공작 사이먼 바셋(레지 장 페이지 분)의 이야기를 다뤘고, 시즌 2는 앤소니 브리저튼(조나단 베일리 분)이 주인공을 맡았다.
한편, ‘브리저튼 1’에서 다프네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피비 디네버가 시즌 2는 출연한 반면 시즌 3는 출연하지 않겠다고 밝혀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넷플릭스 ‘브리저튼’, Meghan O’Keefe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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