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지민, 에펠탑 보이는 숙소 인증…역시 ‘디올의 남자’

[TV리포트=신은주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이 디올 패션쇼에 참석하는 과정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2일 디올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Getting Ready With JIMIN Men Winter Show 2023″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에는 지민이 디올 패션쇼 공식 초대장을 받고 디올의 2023-2024 겨울 남성 컬렉션 쇼에 참석하는 모습이 담겼다.

지민은 프랑스의 명물 에펠탑이 보이는 숙소에서 디올의 초대장을 받았다. 그는 초대장의 안내에 따라 방 곳곳에 숨겨진 디올의 제품을 하나씩 찾아냈다.

먼저 피아노를 살펴보라는 지시에 따라 쌍안경을 발견한 지민은 쌍안경으로 에펠탑을 살펴봤다.

이어 그는 “오늘 밤에 열릴 패션쇼가 정말 기대된다. 모던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킴 존스의 방식이 참 좋다”라며 패션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민은 방을 둘러보던 중 가방에서 디올의 또 다른 편지를 발견했는데 그에는 ‘옷장을 확인하세요. 특별한 아이템이 당신을 기다립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옷장에서 발견한 디올의 투 버튼 재킷과 부츠를 착용한 지민은 착장에 흡족해하며 패션쇼에 나섰다. 패션쇼로 들어서는 길에는 그를 향한 환호성이 가득했다.

지민은 “킴 존스의 손길을 통해서 모던하게 변신한 디올 아카이브 속 아이템들이 놀라웠다”라며 패션쇼 후기를 전했다.

한편 지민은 지난달 13일 발매된 빅뱅 태양의 싱글 앨범 ‘VIBE’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VIBE’는 지난 1월 25일(현지 시간) 기준 빌보드 차트가 발표한 ‘빌보드 핫 100’에서 76위로 진입했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Christian D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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